테일러 스위프트

예전 미드 ‘가십걸’이 생각나는 핫걸 패션으로
뉴욕 거리에 등장한 테일러 스위프트.
스텔라 메카트니의 XXL 사이즈 럭비 티셔츠를
선택함으로써 팬츠리스패션에 동참했습니다.
여기에 랄프로렌의 야구모자, 토즈의 미니 가방과
프라다의 라이딩 부츠로 룩을 세련되게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건 트레이드마크인
롱 블론드 헤어와 오렌지 립!

켄달 제너

팬츠리스룩의 선구자 켄달 제너.
이번에는 오버사이즈 니트에 도전했습니다.
그레이와 베이지컬러의 앙상블 니트에 컬렉션이 끝나자마자
화제가 되었던 보테가베네타의 양말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이 부츠는 니트처럼 보이지만
실제 가죽으로 제작되었다고 하죠.
스트리트에서 착용할 수 있음을
켄달제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운 계절에도 상관없이 맨다리를 드러낼
그녀만의 팬츠리스 룩이 예상외로 꽤나 포근해보입니다.

헤일리 비버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하는
바닥까지 닿은 가죽 코트와 선글라스로
색다른 이브닝룩을 선보인 헤일리 비버.
그녀는 금색 벨트가 달린 하이 웨이스트 검정색 브리프 안에
꽉 끼는 누드 터틀넥을 입었습니다.
여기에 검은색 스웨이드 포인티드 토 힐과
블랙 스타킹으로 그녀만의 각선미를 강조했습니다.
포인트로 글로시한 립을 더해
90년대의 글래머러스함도 연출했어요.

아미송

미우미우 컬렉션에서 시작된 팬츠리스 룩.
아미송은 미우미우의 캐미시어 숏팬츠와 로고 스타킹으로
컬렉션룩을 그대로 소화해내었습니다.
민망함과 패션의 아슬아슬한 경계,
이렇게 이슈가 되는 것만으로도 팬츠리스룩을
도전하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