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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

완벽하지 않아 아름다운 핸드메이드 스카프





멜트는 에르메스에서 일했던 엠마(Emma Garcin)와
요지 야마모토에서 6년간 근무한 잔느(Jeanne Biehn Sall)가 함께 
2011년 설립한 브랜드다. 

두 친구는 린넨, 실크, 캐시미어, 야크 등 천연 패브릭에 관심이 있었고, 
이는 스카프 브랜드 멜트를 설립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디자이너들은 집이 있는 프랑스 아비뇽과
공장이 위치한 모로코와 네팔을 오가며 작업을 한다.
각 스카프가 만들어지는 데는 3일이 걸리는데,
페브릭은 네팔 카트만두 작업장에서 목제 베틀로 직조되고
가죽은 모로코 페즈에서 가장 유연한 것으로 선택된다.
그후 염색과 다림질, 후처리까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

이처럼 브랜드 멜트가 번거로운 과정을 자처하는 데에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너무도 빠른 패션과 돈의 흐름을 좇기보다는
느리지만 예로부터 이어지던 장인정신을 높이사고,
윤리적 공정을 거친 천연섬유를 사용하는 것.

그래서 멜트의 제품은 상업적이지 않고 유니크할 수 밖에 없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멜트를 만나보시라.


[기사출처] 


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1L7

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1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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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1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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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1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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