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나탈리아 알라베르디안(Natalia Alaverdian)

-러시아 태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활동

-<Harper’s Bazaar> 패션 디렉터 출신

-2012년 브랜드 론칭

https://www.instagram.com/awake_mode

<Article from METAL Magazine> 

영국판 하퍼스 바자의 패션 디렉터 출신답달까?

나탈리아 알라베르디안의 의상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마치 판타지 동화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최고급 원단으로 완성한 드라마틱한 실루엣, 거기에 드리워진 광기의 그림자.

어웨이크의 의상은 발칙한 상상력으로 일상을 깨운다.

Q.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A. 오래된 가족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돌아가셨기에 그들의 사진을 가까이에 둔다.

물론, 영감을 받고 위로를 받기 위해서다.

이런 습관이 골동품 같이 오래된 물건들을 향한 애착으로 이어진 것 같다.

앤티크 같은 골동품이나 오랜 세월이 지난 예술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나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영감을 받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