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The Cut Magazine
-디자이너 토마스 메리코스키 (Tuomas Merikoski)
-핀란드
출신으로 파리 활동
-지방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재직
-루이비통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
-2014년 AALTO 론칭
-2016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 재단이 젊은 디자이너들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LVMH 프라이즈의 최종선발자에 오름
https ://www.instagram.com/aaltointernational
<TUOMAS MERIKOSKI Interview to VOGUE FRANCE>
Q. 당신의
스타일과 디자인은 어떤 단어들로 정의될 수 있을까?
A. 내
디자인은 직설적이고, 거칠며, 젊고 섬세하며, 요소들끼리 강한 대비를 이룬다.
예컨대 테일러링과 도시적인 것들이 공존하는 식이다.
핀란드라는 나의 문화적 배경이 내 스타일과 디자인을 반영하기도
하고.
Q. 패션에
눈에 뜬 계기는?
A. 내가
살던 핀란드는 지구 끝이라 해도 좋을 법한 곳이다.
그곳에서 1990년대 중반의 트립합 음악을 접하면서 다른 세계에 눈을 떴다.
뮤지션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며
빈티지에 이스트 코스트 힙합 의상들을 섞은 그들의 옷차림이 눈에 들어왔고.
처음
옷을 만들어 입었던 경험도 떠오른다.
디자인부터 마감까지 모두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었다.
친구들이 모두 정신 나갔다고 비웃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