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미즈키 우에다(Mizuki Ueda)
-일본
출신
-2012년 브랜드 론칭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표방
https://www.Instagram.com/enfold_official
<BARNEYS NEW YORK 인터뷰 중>
Q. ENFOLD는 어떤 여성을 위한 브랜드인가?
A. 30 ~ 40 대 여성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우아한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론칭 당시 나는 어린 두 아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그런 나 자신 그리고 주위의 여성들을 위한 의상을 만들고 싶었다.
사람은 젊어 보이고 싶은 욕심, 그리고 우아해 보이고 싶은 욕심 두 가지 사이에서 갈등한다.
참 이중적이 아닐 수 없다. 나도 그렇다.
‘우아하고 편안한 옷장’이라는 내 브랜드의 방향성이
나처럼 일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건 그 때문이라 생각한다.
Q.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비결을 꼽는다면?
A.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든 갖는 것. 일을 할 때도 집에 있을 때도,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요가를 하는 동안엔 아무 생각 없이 편해질 수 있다.
브랜드를 준비하는 동안엔 걱정과 육아 때문에 힘들었고, 이후 크게 다르지 않았다.
3년이
지난 요즘에서야 조금 한숨 돌릴 수 있을 만큼 브랜드가 안정이 된 느낌이다.